마을이야기 ‘영등포 따라 풍경 따라’

영등포 안의 노거수부터 공원과 정원, 선유도, 문래 창작촌까지. 지나치기 쉬운 일상 속 장소들이 사실은 수많은 사람의 시간과 기억이 쌓여잇다는 점에서 이번 책자는 출발했습니다. 동네를 천천히 걷든 페이지를 넘기며 이야기를 따라가도록 설계한 기록물로, 책자를 읽으면서 ‘영등포를 산책하는 기분’을 시각 언어로 표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표지는 흰 여백 위에 나무, 산, 강을 형상화한 도형 그래픽을 배치해 첫인상을 젊고 활기차게 만들었습니다. 컬러는 파스텔 톤을 기본으로 하되, 제목 타이틀과 각 요소를 핑크・옐로우・그린・블루로 분명하게 나눠 한눈에 들어오는 캐치한 디자인을 제작했습니다
내지에서 가장 중요시햇던 점은 역시 가독성이었습니다. 100p라는 꽤 두꺼운 책자이면서 텍스트의 양이 굉장히 많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텍스트를 앉히는 작업을 했습니다. 내용이 끊어짐 없이 자연스럽게 흐르듯 읽히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텍스트는 충분한 행간으로 가독성을 확보했습니다. 페이지 전체를 빽빽하게 채우기보다 적절히 여백을 남기고, 사진을 배치함으로써 정리된 기록물의 인상을 유지한 것도 핵심입니다.

Year. 2025    Client. 영등포문화재단 영등포구립도서관    Type. 책자

Year. 2025    Client. 영등포문화재단 영등포구립도서관   
Type. 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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