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책가방 워크북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위한 책자인만큼 디자인은 포근한 느낌과 친구 같은 캐릭터성에 집중했습니다. 표지와 내지 전반에 종이 질감을 넣어 만져지는 듯한 따뜻함을 주고, 따오기・담비・호랑이 등 캐릭터가 눈높이를 맞추고 손(날개)를 흔들며 아이들을 책자 안으로 초대합니다.

표지에는 캐릭터들 뒤로 맑은 하늘색, 새하얀 구름, 초록 언덕으로 배경을 구성해 자연의 밝은 이미지를 구축했고, 구름 형태의 말풍선 안에 제목을 배치해 아이들에게 말을 건네는 표지가 되도록 했습니다. 하단에는 학교/학년/반/번/이름 기입란을 마련해 내 책이라는 소유감을 높였습니다.
내지 첫 페이지에는 이번 활동의 모티브가 되는 도서인 ‘멸종 동물 소개 카드 배달왔어요’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각 활동마다 해당 도서의 페이지를 참고할 것을 명시했습니다. 교사가 수업을 진행할 때 도서와 워크북을 오가며 학습 동선을 분명히 안내하도록 만든 장치였습니다. ‘숨은 그림 찾기’부터 ‘자유롭게 써보고 그려보자!’까지 멸종 동물 캐릭터들을 활용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각 페이지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디자인에 집중했습니다.

엽서형 카드 앞면에는 스프링 노트를 연상시키는 일러스트와 우측 하단 캐릭터를 스티커처럼 보이는 요소를 통해 아이들이 쉽게 그림편지를 쓸 수 있도록 했고, 뒷면은 QR코드, 해시태그 안내와 참여 독려 문구를 담았습니다. 후가공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네 귀퉁이를 둥글게 처리했습니다.

Year. 2025  Client. 영등포문화재단 영등포구립도서관  Type. 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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